양산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기초반 개강

가공희망농업인 및 예비창업자 대상 40명, 7.21까지 교육실시

강우권 기자 2017.06.26 13:47:04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수원)에서는 지역 농산물의 가공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가공창업에 대한 교육지원을 통한 6차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2017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6월 20일 개강해 7월 21일까지 매회 4시간씩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거나 자가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고자 하는 농업인,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공 창업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식품관련 법규를 포함해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부가가치 창출 전략 등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하게 진행한다. 

서수원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잉 생산된 농산물의 유통·판매 어려움과 농산물 가격 하락 등에 따른 농업인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마인드를 배양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기술 개발, 보급·확산을 통해 지속적인 농외소득 창출과 가치있는 명품 농산물 브랜드 개발 및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