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주유비와 대중교통요금까지 할인해주는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 내에서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모바일 결제서비스로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하면 쇼핑·식사·항공 등 생활 전반의 1700여개 카카오페이 가맹점 이용금액을 20% 할인해준다는 것. 

특히 카카오드라이버는 이용금액의 30%를 할인,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이면 각 1만5000원·2만원·3만원 한도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그 금액의 5%의 할인한도가 생성되는데 할인한도 내에서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유종에 상관없이 리터당 60원 할인해주고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요금도 10%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측은 “카카오페이는 4000만명이 넘는 카카오톡 회원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라며 “카카오드라이버와 같은 모바일 생활 편의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에서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페이의 간편결제를 통해 롯데카드 할인 혜택을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