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野3당 추경 반대는 무책임정치…발목잡기에 국민 분노”

“한국당, ‘반대를 위한 반대’ ‘묻지마 반대’ 국민의 분노 피하기 어려울 것"

심원섭 기자 2017.06.14 14:12:30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일자리 추경’과 관련해 ”새 정부의 임기 1년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골든타임“이라며 ”3당이 일자리 민생추경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키로 합의했다고 하는 데 새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의 분노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일자리 추경과 관련해 새 정부의 임기 1년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골든타임이라며 ”3당이 일자리 민생추경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키로 합의했다고 하는 데 새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의 분노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특히 자유한국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 ‘묻지마 반대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한국당이 노골적으로 새 정부를 발목잡는 구태를 계속하면 새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의 분노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추 대표는 3당이 일자리 민생추경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키로 합의한 것으로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은 버틸 힘조차 없다고 호소했지만 야3당에게는 아직 버틸 힘이 있나 보다이번 추경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대한민국의 국가서비스 질 향상,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등 일석삼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추경편성이 국가신용도에도 중요 지지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는데, 새 정부 들어 야3당의 첫 번째 협의가 겨우 일자리 추경 반대라니 도저히 믿기지 않는 무책임 행태라고 할 것이라며 야당은 전형적인 무책임 정치인 추경 반대 합의를 즉각 철회, 일자리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는 새 정부의 추경안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추 대표는 문 대통령이 전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한 데 대해 김상조 정도의 인물에 대해서도 국회가 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현실을 보고 많은 국민이 어떻게 생각할지 개탄스럽다인사청문회 절차가 품격을 잃고 발목잡기로 전락한다면 더 이상 국민은 인사청문회의 기능과 역할에 기대를 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국회가 스스로 품격과 권능을 포기하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국정운영의 걸림돌이 돼선 안된다며 특히 한국당에 대해 대통령과의 회동에도 불참하고 상임위 초대에도 불참했다. 사실상 협치를 거부하는 이해 못할 행동들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추 대표는 당 출신 인사들의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당의 유능한 분들이 국정운영에 직접 참여한다면 당·청 간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명실상부한 민주당 정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당·청 혼연일체 정신으로 산적한 국가현안을 슬기롭게 극복,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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