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오는 11월1일 수원화성 풍류음악회 개최

온 가족이 함께 우리의 소리와 춤사위를 전통 다과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이병곤 기자 2016.10.28 13:29:40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1월1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수원화성 풍류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수원전통문화관내 홍재마루 공간을 공연장으로 재구성해 전통의 맥을 지키고 이어온 품격 있는 우리의 소리와 춤사위를 전통 다과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립국악단의 여창가곡 ‘우락’을 시작으로 가야금 연주인 ‘황금산의 백도라지’, 연주와 무용이 함께하는 ‘시나위와 살풀이’, 가야금 병창 ‘민요 메들리’, 경기도립무용단의 ‘승무’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문 해설이 깃든 진행으로 공연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며 산사나무 열매를 우려내 만든 우리나라 전통음료인 산사화채, 쌀가루를 간장으로 간을 한 궁중의 대표떡인 두텁떡, 수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원약과, 호두강정 등이 제공되는 전통다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공연 참여는 3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용은 유료이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전통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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