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12월 10일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 시행

자격시험, 매년 4회 걸쳐 전국 5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5개 과목 60점 이상 득점해야

김진부 기자 2016.09.27 15:59:29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 실시 장면(사진=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오는 12월 10일 제17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정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협회는 2012년 부터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자격시험은 매년 4회에 걸쳐 전국 5개 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인 반려동물총론, 펫시터, 펫매니저, 브리더입문, 반려동물장례행정의 5개 과목에서 60점 이상 득점하면 8시간의 2차 직무교육 이수 후 자격증을 부여받게 된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관계자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고양시 일산의 아가펫서비스 및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 부천시여성회관, 일산 아가펫서비스, 경인여대 평생교육원 등에 개설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외의 일반인의 경우, 펫캠퍼스, 에듀탑클래스, 한국자격교육원의 3개 지정교육기관에서만 온라인 지정교육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반려동물관리사의 직무는 반려동물의 유통, 수입검역과정, 동물학대방지 및 사후관리, 동물보호법 계도, 동물매개치료, 동물교감, 동물사양(품종)관리, 특수견 관리, 사육 및 분양 등이다.

그 외에도 반려동물 핸들링, 위탁관리, 위생관리, 반려동물장례 행정관리, 반려동물 관련 상담·교육·훈련 등의 반려동물 관련 제반직무를 수행한다. 제17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원서접수 등 시험 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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