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는 미운털이 박힌 걸까? 이번엔 하의 실종 사진으로 '로리타' 논란

김지혜 기자 2016.08.24 10:13:37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의 SNS는 바람 잘 날 없는 것일까.


설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로리타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20일 "하라찡이랑 우정 사진, 사랑하는 하라찡"이라는 글과 함께 존슨앤드존슨 사의 제품 이미지가 그려진 하나의 티셔츠를 구하라와 함께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사진에 대해 "둘이 진짜 친한가 보다" "둘 다 예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설리, 구하라 존슨즈베이비오일 광고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판은 로리타 콘셉트가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 것.


일부 네티즌들은 "로리타 콘셉트가 떠오른다" "베이비 오일이라는 단어 자체도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으로 삼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존슨앤드존슨 사에 항의 메일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논란에 존슨앤드존슨 측은 "존슨즈는 브랜드가 왜곡되거나 사람을 물건처럼 표현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관리팀에서 이 일을 가볍지 않게 보고 있고, 확인한 후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리는 구하라와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자 현재는 이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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