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한수원, 지역상생발전 공동협력 방안 논의

경주종합발전계획과 국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김태우 기자 2016.08.24 09:30:08

경주시와 한수원은 18일 한수원 본사에서 지역 상생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주시․한수원 상생발전협의회 2차 회의를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이상욱 경주 부시장과 전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 양 기관의 정책협의 위원 및 실무협의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이상욱 경주 부시장은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 후 성과인 UAE 원자력공사와 한국형 APR1400 원전의 운영지원을 위한 '운영지원계약(OSSA)'의 체결을 축하하고, 전영택 기획본부장은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과가 있어 임직원들이 좋은 분위기로 경주본사에서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며 화답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본 협의회에서는 그간의 성과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특히, 경주시는 국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부응하고 차세대 미디어 산업시장 선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심도 있게 소개했다.


또한, 한수원은 경주종합발전계획에 따른 5대 프로젝트와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주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
"
이상욱 경주 부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3월 국내 원전 컨트롤타워인 한수원 본사 경주이전으로 경주가 새로운 원전 신에너지 시대를 개막함과 동시에 시민 모두가 경주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공동으로 이행 가능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