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성폭행, 6개월 지나 왜 지금?…피해 주장 女 수감상태서 고소장 제출

김성훈 기자 2016.08.23 17:06:50

▲(사진=연합뉴스)

영화배우 엄태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수감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2일 사기사건에 연루돼 법정구속, 같은 달 15일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검찰에 엄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엄씨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마사지업소를 찾아 이곳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인 A씨를 성폭행했다는 것.

경찰은 사실관계 여부는 물론 A씨가 사건 발생이 6개월이 지난 시점에 고소장을 낸 배경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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