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내정자, 주총 하루 전 첫 출근

손강훈 기자 2016.08.22 17:36:35

▲박창민 대우건설 신임 사장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대우건설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주주총회 하루 전인 22일 대우건설로 첫 출근했다. 

박 신임 사장 내정자는 22일 오전 서울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 18층 집무실로 출근해 업무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총회는 23일 열리지만, 하루 전 미리 출근해 업무 인수인계와 현안 파악을 시작했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정식 취임식은 23일 주총 이후 진행된다.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그동안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 등을 이유로 박창민 사장의 선임을 반대해왔으나 이날 별다른 출근 저지 등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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